향도 좋고 꽃도 색색으로 피는 걸 볼 수 있는 브룬펠시아 키우는 방법입니다.
브룬펠시아는 브룬펠시아 자스민, 브룬펠지어, 야영화 라고도 불립니다.
이름뒤에 자스민을 붙이기도 하는데 자스민이 아니고 가지과 화초입니다. 일반적인 자스민은 물푸레나무과라고 합니다.
향기가 자스민과 비슷해서 그렇게 불린것이라고 합니다.

* 브룬펠시아 꽃말
꽃말은 '얼른 나에게 키스해 주세요.'입니다.
* 브룬펠시아 생육온도
생육온도는 21-25도이고 최저는 5도 이상으로 추위에 어느 정도 강한 식물입니다.
노지월동은 안되지만 베란다 월동은 가능합니다.
겨울이 되면 잎을 떨구는데 정상적인 현상입니다. 봄에 새잎이 나오니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겨울에 떨구지 못하고 남아 있는 잎은 2월쯤 다 따주는게 좋습니다. 묵은 잎을 따주면 싹이 빨리 올라오기도 하고 꽃도 빨리 볼 수 있습니다. 오히려 잎을 제거하고 겨울을 보내야 꽃이 많아집니다.
반양지나 혹은 반음지에서도 잘 자라지만 봄에 꽃이 필때 햇빛을 많이 받아야 꽃이 많이 핍니다.

* 브룬펠시아 물주기
물은 겉흙이 마르면 흠뻑 줍니다. 특히나 봄에 새잎이 돋아날때 물을 잘 챙겨주면 잎이 더 빨리 돋아납니다.
* 브룬펠시아 분갈이
물빠짐이 좋은 흙에 분갈이 해줍니다. 될수 있으면 꽃이 다 지고 난 후 분갈이를 해주면 좋습니다.
* 브룬펠시아 가지치기
브룬펠시아 꽃은 새로운 가지에서 핍니다. 꽃이 진 후 바로 가지치기를 해서 새로운 가지를 유도하면 풍성한 꽃을 볼 수 있습니다. 늦가을부터는 꽃눈이 형성되기 때문에 늦게 가지치기를 하면 꽃을 못 볼 수 있습니다.
* 브룬펠시아 번식방법
줄기번식과 포기나누기가 있습니다. 줄기번식은 물꽂이로 뿌리를 내리면 됩니다.
* 브룬펠시아 병충해
응애나 깍지벌레, 진딧물이 생깁니다. 평소에 잎을 자주 살펴주면 좋습니다.
* 브룬펠시아 키우기
저는 베란다에서 1년 내내 키우고 있습니다. 외목대로 키우니 자리차지도 덜해서 좋습니다.
브룬펠시아의 꽃은 개화 후 시간이 지나면 색이 변합니다. 올챙이를 닮은 보라색 꽃망울이 나오고 꽃이 피면 진한 보라색으로 핍니다.

진한 보라색에서 연한 보라색으로, 그리고는 흰색으로 변합니다. 꽃색이 점점 흐려지는 것입니다.



이렇게 변하는 모습에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의 꽃'이라는 별명도 있어요. 꽃송이가 여러개 피어있으면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향기는 백합향처럼 진하기 때문에 호불호가 있고, 밤에 더 향이 짙어집니다.
보라색일때 향이 강하고 흰색이 되면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은 2월에서 9월 사이에 꽃이 피지만 환경만 맞으면 겨울에도 실내에서는 꽃이 피기도 한답니다.
브룬펠시아는 잎과 꽃, 그리고 열매에 모두 독성이 있습니다. 특히나 열매에 더 독이 많다고 하니 주의 바랍니다.
아마존에서는 브룬펠시아의 뿌리를 약제로도 사용했다고 합니다.
겨울 초입에 잎을 후두둑 떨구고 단 3개의 잎으로 겨울을 났습니다. 지난 2월초에 남은 3개의 잎을 따줬습니다.
지금보니 새순이 제법 올라 왔어요. 보라색 꽃봉오리를 빨리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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